매매일지93 20210420, 화요일 며칠간 제대로 거래를 신경쓰지를 못했다. 집안에 큰일이 있어서 복기를 할 여유는 물론, 장마감도 제대로 체크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아직도 마찬가지지만 이대로 놓으면 다시 시작하기 어려우니... 데이는 아직도 될듯말듯 아리송하다 한 걸음 더 나가면 될거 같은데... 1주일이 지나도 근황에 달라진 점이 없다 뭔가 변화가 생기길 바라지만, 일단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게 먼저겠지. 2021. 4. 20. 20210415, 목요일 오늘의 데이 시스템 필드테스트는 결론적으로 실패했다. 엄청난 변동성에 갈려나간 날이다. 손절을 짧게 잡으면 엄청난 노이즈에 갈려나가고 길게 잡으면 손실이 커진다 청산만 잘해도 훌륭한 트레이더가 된다고 하는데 청산이 매매에서 가장 어렵다. * 분할진입에 대한 부분도 재고려할 문제다. 4분할 피라미딩은 데이 시스템에서 너무 long했던 것 같다. 스윙 시스템에서나 가능할법한 매수방식이다. 분할없이 100% 진입하되 매수종목을 늘리는 방식과 진입시점을 짧게 잡은 3분할 시스템을 함께 고려해보고, 더 성과가 좋은 쪽을 선택해야할 것 같다. (그러나 막상 뒤돌아보자면 굳이 4분할을 채택했던 것 역시, 진입이 짧은 3분할 시스템의 경우 매수되자마자 논개처럼 깍지끼고 진주 남강에 뛰어들었기 때문인데...A가 안되면 .. 2021. 4. 15. 20210414, 수요일 어제 하루는 일지를 빼먹었다. 새벽부터 시작된 회의로 진이 빠져서, 이거고 저거고 일단 집에 가서 쉬어야만 했다. 매일 일지를 써야 복기가 되는 것인데 반성해야겠다. 몇 가지 데이 시스템의 성과 중에서는 VI를 시그널로 하는 데이 시스템이 가장 성과가 괜찮다. 사실 다른 모든 이유보다는 VI가 발생함에 따라 수반되는 폭발적인 수급, 그리고 장중 당일 주도주 위주의 거래가 되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 오전장과 오후장의 탄력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 데이 시스템으로서는 유의해야 하는 조건이다. 진입시점, 손절, 추가매수 모두 다르게 가져가야 하며 시장의 변화에 순응해야 한다. 여러모로 intra-day는 포지션 매매와 많은 것이 다르다. 시간이 나의 편이 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적이 된.. 2021. 4. 14. 20210412, 월요일 1호기를 수정 재가동했다. 시장의 노이즈를 먹기보다는 원 설계의도에 부합하게 조금 더 롱포지션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진행 예정이다. 이유는 데이 시스템인 2호기 준비 중이기 때문인데...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 같다. 1호기를 보다 길게 끌고 가는 것에 대한 성과평가는 차후 고려해야할 것이다. 청산이 기존처럼 빈번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므로, 일지는 주 단위나 월 단위로 프레임을 길게 가져갈 생각이다. * 데이 시스템은 아직 암중모색이다. 진입 포지션에 적절한 휩소 방지 대책이 1순위 해결사항이다. 적정 손절점을 어느 정도는 찾은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것이 최선인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불필요한 손절을 최소화 한다, 와 수익을 낸다, 는 별개의 이야기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 오늘은 비록 수.. 2021. 4. 12.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