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일지93 20210317, 수요일 오늘 한 종목의 폭락으로 손실이 발생했다. 관리종목 시즌이라 아마 이슈가 있는 것 같은데... 마지막 라인을 뚫고 떨어진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지. 정말 포기해야하는 자리까지는 시세에 기회를 주는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산된 것은 오히려 더 큰 손실을 막은 다행이라 생각한다. 복기를 해보았는데, 받아들여야 할 노이즈라고 결론을 내렸다. 판단이 잘못된 부분은 없었고, 블랙스완은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문제다. MDD 갱신을 좀 했지만, 어차피 시장에는 위험이 가득하고 분산된 위험 중에 하나에 걸렸을 뿐이다. 수익을 까먹었을 뿐, 까먹은건 다시 벌면 되니까... 내일은 또 어떤 장이 열릴까? 나에게 시장은 호기심의 영역이다. 잔고 기록은 곰곰이 생각해보니 별 의미가 없는 것 같다. 매일의 실현만 기록하.. 2021. 3. 17. 20210316, 화요일 묘한 장세의 연속이다. 뭔가 억지로 올리는 느낌... 따라붙으면 패대기치려고 기다리는... 어쨌거나 중기 이상 보유자들에게는 유리한 장이었을 것이다. 허나 막상 박스권을 기준으로 세팅된 이 시스템에게는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장이었으리라.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을 것이고 어쨌거나 하루하루 손실없이 수익권으로 마감한 것만으로도 시장 (market)님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치는 것이 온당한 마음가짐이라 생각한다. 내일은 또 내일의 장이 열릴 것이니까. 수익을 낼 기회는 (동시에 손실을 경험할 기회도) 거래일의 갯수만큼이나 많다. * 본 블로그는 단순한 기록용도로, 홍보 등 다른 아무런 목적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 거래대상의 유니버스는 국내 개별종목 현물 (KOSPI, KOSDAQ)이며, 현 시점.. 2021. 3. 16. 20210315, 월요일 애매한 장세... 이틀간의 큰 양봉으로 시장의 에너지가 소진된 느낌이었다 내일도 얄딱구리한 장세가 예상되는데 어떨지... 오늘 실현 대비 편입종목이 별로 없어서 바스켓이 좀 비었는데 내일 다시 차주기를. * 본 블로그는 단순한 기록용도로, 홍보 등 다른 아무런 목적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 거래대상의 유니버스는 국내 개별종목 현물 (KOSPI, KOSDAQ)이며, ETF는 거래하지 않고 있습니다. * 시스템과의 거래세율 기록차이, 분할매도 등의 반영으로 HTS상의 실현손익과의 소폭 괴리가 존재합니다. * 시스템상의 손익과 실제 잔고손익상 괴리는 월말에 비교하는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엑셀 시트는 지속적으로 수정하고 업데이트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기록할만한 가치가 존재하는 .. 2021. 3. 15. 20210312, 금요일 끝자리 십원단위가 잘 안맞는건 1) 시스템 마감통계는 종목 단위 손익이 분류되므로 청산시점에 등록됨 → 분할매도 미반영 2) 시스템의 세율이 약간 적게 설정된거 같은데, 대세에 큰 지장 없으니 냅두기로 이를 위해 HTS 손익화면과 엑셀통계를 같이 등록해야겠다. 3월 8일과 9일에는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한 청산과 재진입 등이 발생하여 패스 이후부터는 가급적 매일 꾸준히 올려보기로. 2021. 3. 12. 이전 1 ··· 20 21 22 23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