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에 검색하면 관련 강좌는 많으니 자세한 방법은 생략한다.
오픈소스 기반으로 돌아가는
파일싱크 프로그램 중에 가장 유명한 축에 속하는 프로그램
주요 용도는 거래장부의 백업 및 이중화이다.
당일청산 시스템이라면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덜할 수 있는데
포지션 매매를 하는 사람이라면
수일~수주간의 포지션을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거래장부 (거래기록 설정파일)의 보관이 굉장히 중요하다.
때로는 거래용 PC의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고,
PC의 돌이킬 수 없는 고장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전한 거래를 위해서 거래장부의 이중화는 굉장히 중요한 이슈 중 하나이다.
거래장부를 이중화했다면,
서브 PC 등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거래를 이어나가는 것도 가능하니까.
어차피 상당수의 거래자들은
PC 값을 아득하게 넘어서는 수준의 자금을 운영한다
(천만원만 굴려도 PC가 몇 대인가...)
PC를 애지중지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PC의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지가 중요하다.
이 FreeFileSync를 설치하면
RealtimeSync라는 실행파일도 내장되어 있는데
이 두 가지 실행파일을 조합하여 1분 단위 동기화를 수행할 수 있다.
기본 흐름도는 다음과 같다.
1) FreeFileSync를 활용하여, 동기화 동작 설정파일 (.ffs_batch) 저장
2) .ffs_batch를 RealtimeSync에 마운트하기 위한 바로가기 파일 (.lnk) 작성
3) 바로가기 실행하면 설정한 딜레이 (최소 1초)마다 자동으로 동기화
참고로 거래장부는 유사시 신뢰성이 중요한 문제이므로
양방향 동기화가 아닌,
단방향 동기화 (미러타입)를 하는 것이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유리하다.
동기화는 동일 PC 내 다른 폴더로도,
네트워크 폴더로도 가능하지만
클라우드에 올려서 운영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선택이라 생각한다.
다시 말해서 x 초 단위로 클라우드에 거래장부가 계속 갱신되어 기록되는 형태라 이해하면 된다.
이 경우 필요한 준비물과 흐름도는 아래와 같다.
1) 디스크 내 파일을 실시간 동기화 지원하는 클라우드 준비 (MS Onedrive나 네이버 클라우드)
2) RealtimeSync를 통해 거래장부를 실시간 동기화 폴더로 미러링
3) 실시간 동기화 폴더는 클라우드와 실시간 동기화되어 업로드
쓰리쿠션을 하는 형태인데,
이 방식이 가장 안정적인 이유는
거래장부 원본에 영향을 미치는 이벤트가 없고
거래장부 사본이 클라우드에 업로드 되므로
1) 거래장부 원본, 2) 거래장부 사본, 3) 클라우드상의 거래장부
총 3개의 거래장부 카피가 동시에 존재하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원본 거래장부 파일 내부에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를 제외하면
단방향 복사이므로 거래장부 사본과 클라우드 거래장부는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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